MES와 ERP 차이: 중소제조기업이 무엇부터 도입해야 할까?
ERP는 회사의 수주, 발주, 재고, 회계 같은 경영 데이터를 관리하고, MES는 현장의 생산 진행과 실적을 실시간으로 관리합니다.
둘 중 어떤 시스템이 더 좋은지가 아니라, 지금 우리 회사에서 가장 잘 맞는 시스템이 무엇인지 기준으로 순서를 정하셔야 합니다.
한마디로 사무실에서의 숫자와 현장의 숫자가 서로 다르게 관리된다면 두 시스템이 한 흐름으로 이어지도록 구성하여 관리하는것이 핵심입니다.
MES와 ERP, 무엇이 다를까
두 시스템은 이름이 비슷해서 자주 헷갈립니다.
쉽게 말해 ERP는 "얼마나 주문받고, 무엇을 사고, 돈이 어떻게 오가는지"를 봅니다.
MES는 "지금 어떤 작업이 어디까지 진행됐고, 몇 개를 만들었는지"를 봅니다.
보는 시점도 다릅니다. ERP는 하루나 주 단위의 경영 관점이고, MES는 분이나 시간 단위의 현장 관점입니다.
구분 | ERP | MES |
|---|---|---|
주요 대상 | 수주, 발주, 재고, 회계 | 작업 지시, 공정 진행, 실적 |
사용자 | 영업, 구매, 관리팀 | 생산팀, 현장 작업자 |
데이터 주기 | 일·주·월 단위 | 실시간·시간 단위 |
해결하는 문제 | 재고, 원가, 자금 흐름 파악 | 진행 상황, 불량, 가동 현황 파악 |
어떤 시스템부터 도입할지 정하는 5가지 기준
1. 지금 가장 자주 발생하는 문제점이 무엇인지 본다
재고, 발주, 원가가 안 맞는다면 ERP 쪽 문제일 가능성이 큽니다.
반대로 오늘 몇 개를 만들었는지, 납기에 맞출 수 있는지가 불분명하다면 MES 쪽 문제입니다.
2. 현장 실적을 누가, 어떻게 기록하는지 확인한다
작업 실적을 종이나 구두로 보고하고 사무실에서 다시 엑셀로 옮기고 있다면 입력 과정에서 시간 차이와 오류가 생깁니다.
이런 경우 현장 입력부터 정리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3. 품목과 BOM 기준 정보가 정리되어 있는지 점검한다
어떤 시스템이든 품목 코드와 BOM이 정리되어 있지 않으면 도입 후에도 같은 문제가 반복됩니다.
시스템 선택보다 먼저 기준 정보를 한 번 정리해 두시길 추천드립니다.
4. 우리 공정이 정형화되어 있는지 본다
제품과 공정이 자주 바뀌는 다품종 소량 생산이라면 처음부터 현장 시스템을 크게 구축하기보다 수주, 발주, 재고 흐름을 먼저 잡는 편이 안정적입니다.
공정이 일정하고 반복 생산이 많다면 MES 효과가 더 빨리 나타납니다.
5. 두 시스템이 이어지는 구조인지 확인한다
ERP와 MES를 따로 도입하면 수주 정보가 현장에 전달되지 않거나, 생산 실적이 재고에 반영되지 않는 일이 생깁니다.
처음에는 하나만 도입하더라도 나중에 데이터가 이어질 수 있는 구조인지 반드시 확인하세요.
우리 회사 시스템 도입 점검표
재고와 발주 숫자가 부서마다 전혀 다르다.
생산 실적을 서류나, 구두로 보고받고 있다
현재 작업이 어디까지 진행됐는지 바로 알기 어렵다
품목 코드와 BOM이 하나의 기준으로 정리되어 있다
수주가 들어오면 발주와 생산 계획까지 이어서 처리한다
생산 실적이 재고와 원가에 자동으로 반영된다
도입 후 단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 있다
자주 묻는 질문
ERP 없이 MES만 도입해도 되나요?
가능합니다. 다만 MES에서 나온 실적이 재고와 원가로 연결되지 않으면 사무실에서 다시 입력해야 합니다. 나중에 ERP와 연결할 수 있는지 먼저 확인하세요.
중소기업에도 MES가 필요한가요?
규모보다 현장 정보를 얼마나 사람이 직접 관리하는지가 기준입니다. 실적 취합에 매일 시간을 쓰이고 납기 확인이 어렵다면 규모와 상관없이 검토할 시점입니다.
둘을 한꺼번에 도입하는 것이 좋을까요?
처음부터 모두 구축하면 현장 적응이 어렵습니다.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부터 시작해 단계적으로 넓혀가는 방식을 추천드립니다.
닷코는 이렇게 처리합니다
닷코는 발주, 입고, 생산, 물류, 회계로 흩어진 제조 데이터를 하나의 흐름으로 잇습니다.
사무실과 현장의 정보를 한곳에서 보고 처리하며 지연이 생기기 전에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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